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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고 싶어요

야탑역 근처 뉴코아 아울렛

우리는 말이 통하지 않는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 나와 많이 다른 여럿이서 살아가는 세상인지라 다름과 차이가 생기는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지만, 우리는 그런 당연한것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 같다.
다름과 차이를 보듬지 못하고, 이해하려 하지 않는다.
억울하고, 분통하고, 위선적이고, 거짓말이 난무하는 세상, 그래서 더욱더 말을 하고 싶어 한다.
가슴속에 하고싶은 말이 너무나 많이 쌓여있지만 들어주는이가 없다. 내 일이 아닌 일은 쉽사리 잊어 버린다. 들어줄거란 생각도 점점 사라져버렸다. 오늘의 이야기는 내일이되면 이내 식상해저 버리고 여기저기에서는 소음만 난무한다. 우리가 진정 들어야 하는 이야기는 어느덧 뭍혀 버리고, 그런 일들이 한번 두번 반복되어 버리면.....
말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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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분들은 몸짓으로 이야기를 한다. 목청높여 이야기해 보았지만 들어주는 이가 없고 관심가지는 이가 없었으니, 억울함으로 시작된 그들의 이야기는 어느덧 몸짓이 되었고 이제는 폭력이 되어버렸다.
폭력은 정당화 될수 없다. 휘두르는 곳이 있으면 막아서는 곳이 생겨나기 마련이고 그러다 보면 터져나는 곳이 생기게 마련이다. 어제의 시위현장에서도 격렬한 몸싸움으로 인해 여기저기 헤지고 까진이를 볼수 있었다.
어디서 부터 꼬인걸까??
말하고 싶어요

야탑역 근처 뉴코아 아울렛

 어디서 부터 풀어야 할까??
주위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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