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면 안되는데..

요즘들어 문득 말이 험해진것을 느낍니다. 무엇보다도 "새끼들"이라는 말을 무척 자주하게되는 나를 보고 놀라곤 합니다. 예전에는 욕을 하지 않았는데 "새끼들"이라는 말이 욕은 아닐지라도 보다 순화된 표현도 많은데 왜 이런말이 불쑥 불쑥 입에서 나오는지 아이들은 나의 행동거지 하나하나를 보고, 내 뱉는말 하나하나를 보고 배우는데...

문제는 그 횟수가 점차 증가하고, 목소리도 억양도 더욱 강해진다는 것이 더욱 심각하게 생각하겠끔 하네요.

지식만 전하는 선생님은 선생님이 아닙니다. 지식은 책을 통해서 보다 많고 훌륭한 것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죠. 몸짓도 말도 모두 중요한 것은 무의식중에 답습한다는데 있습니다.

지금 당장부터 말을 내 뱉기 전에 생각하고 보다 부드러운 말을 사용해야겠습니다.

훌륭한 선생님은 되지 못할 망정 아이들에게 해는되지 말아야죠. 아이들이, 더 힘들더라도 바른길로 가야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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