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주 선물

혁주가 전해준 분필


예전 혁주가 다녀가고 전해준 선물

올해 졸업해서 대학 다니는 이녀석...
많이 여성 스러워 졌다..

학교다닐때 혁주는...

큰 목소리.
튼튼한 앞발..
강력한 파워..
건장한 몸.

쉬는시간마다 들러 안마를 빙자한
폭력도 행사하고.. 각종 하소연이며
간식거리도 풀어놓고 하던 녀석인데
감투가 사람을 바꾼다고 하던말
그말이 딱 맞는 말인가 보다.

녀석이 다녀가고 내 책상 한켠에 위치하던
작은 칠판은 사라지고 대신 이쁜 분필이
생겼다..

그렇지 않아도 분필홀더가 없어 수업이
끝나면 분필로 분칠을 했었는데..
이녀석 덕택에 몸이 덜 괘롭겠군..

고맙다 혁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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