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의 일에 얼마나 열정을 쏟고 있나요?

새로움이란 언제나 신선함과 동시에 작은 스트레스를 가져옵니다. 스트레스는 나를 발전시키기도 하고, 때론 좌절의 쓴맛을 보이기도 한다. "우리의 일생은 스트레스의 연속이다."라고 누군가 말하지 않았던가?

밀림의 제왕 사자는 토끼를 잡기 위해서도 온힘을 다한다고 합니다. 토끼 역시 사자의 위협으로 부터 벗어나기 위해서 온힘을 다한다. 결국 사자가 토끼를 잡느냐 반대로 토끼가 사자의 위협으로 부터 벗어나느냐 하는것은 정해진 운명의 문제가 아니라 어느쪽이 더 열정적인가에 달려 있다고 생각된다. 사자는 사슴을 노릴때던 토끼를 노릴때이던 열정을 다 했을 때만 고기를 건지고 생명을 이을 수 있을 것이다.  나무그늘 아래에서 뜨거운 밀림의 태양을 피할 수 있는 여유를 즐길 부릴 것이다.

우현히 들리게 된 웹 사이트에서 본 동영상이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내가 세웠던 목표를 위해 생각했던 길을 가고 있는 지금의 난, 현재에서 얼마만큼 열정적으로 생활하고 있는지 스스로에게 질문을 해 본다.

위의 동영상에서 무대의 스포트라이트는 가수에게 집중된다. 하지만 열정을 가진 드러머는 자신의 현재 역활에 충실하고, 그만큼 열정적으로 스틱을 휘두르고 있지 않은가? 콧수염의 기타리스트도 음악을 느끼며 연주하는 듯하고... 다소 익살스러울지 모르지만 열정의 드러머는 머리채 날리며 열정을 쏟고 있지 않은가? 밤무대 작은 스테이지 공연을 위해...

오늘은 무척이나 날씨가 좋았습니다. 봄과 함께 찾아온 따스함이 일상의 따분함으로 다가오진 안았겠죠? 자연의 변화를 맞이하는 즐기는 것 역시 우리가 해야 할 일입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을 하든 열정을 쏟는 것 입니다. 밀림의 제왕 사자처럼 대상이 토끼이던 사슴이던 대상보다 현재에 충실하는 것, 열정을 쏟는 것 그것이 중요하다고 생각 됩니다.

안동시내 문구점
 "때론 미쳐보자!" 머리카락 한 올까지 젊음의 혈기로 가득하던 대학시절 두려움도 불안함도 없었던 시절 휴대폰 문구였던 말이다.
 대학을 졸업하고 바뀐거라고는 벗어버린 '학생'이라는 신분과 흘러버린 시간들 뿐인데 그때의 혈기가 사그러진건 왜일까?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수많은 숫자들에 지처버린 것일까? 돈, 연봉, 호봉, 계급순위, 집평수, 자동차 배기량 등등...
 사회에 적응이라는 것은 어쩌면 나열된 수많은 숫자들에서 나의 것을 찾는 것이고 그것에 익숙해지는 것이며, 보다 큰고 보다
옷가게
빠른 숫자들을 동경하게 되면서 부터, 작고 뒷처진 숫자를 가진 사람들로부터 씁씁한 위안과 위로를 찾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정렬된 매끈함은 매력이 없다. 때론 울퉁불퉁하고 순서화 되지 않은 숫자들의 나열속에서 오히려 편안함을 느낄때도 있다.
  지난 주말 친구와 함께한 시간에서 예전의 나를 찾고 싶은 느낌을 받았다. 시중의 때가 묻어 오염된 이야기 주제는 접고 희망과 미래에 대한 막연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다. 무엇보다 다른사람의 시선으로 부터 해방된 자유로는 나를 찾고 싶은 마음이 가장 컸다. 남들시선을 의식하지않고 때론 일탈을 꿈꾸는일... 다른사람의 시선을 의식하면서 부터 시작된 그들을 위하는 삶을 내려놓고 나를 위한 일이 필요하다.
  "때론 미쳐보자!" 남이 아닌 자신에 대해 미쳐보자..


나

대학로의 한 카페



이름 : 안병무 | 安炳茂 | Ahn, ByoungMoo


1980. 06. 22(-)에 태어나다.
유년기를 자연과 함께
1993 : 중학교 진학
1996 : 고등학교 진학
1999 : 안동대학교 사범대학 컴퓨터교육과 진학
2001. 03 : 군입대, 미추홀 부대 땅벌대대에서 근무
안병장

2003. 05 : 병장만기 전역
2003. 06 : 제6회 국토대장정 참가 (대구 유니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국토대장정

국토대장정


              강원도 고성까지) 597.5㎞를 걸어서 완주
2005. 08 : 대학교 졸업
2005. 09 : 경기도 하남 정보산업고 근무
2006. 03 : 경기도 양주 남문중.고등학교 근무
2007. 09 : 경북 예천 대창중.고등학교 근무
2008. 03 :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컴퓨터교육전공 석사과정 입학

2008. 08 : ALCoB Internet Volunteers(Indonesia) 참가
2010. 02 :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졸업(교육학 석사)
2010. 03 : 경기도 여주 여강중.고등학교 근무
2010. 12. 19 : 세상 최고의 여자와 결혼하다.






'일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시 웹의 세상으로 접어들다..  (0) 2007.06.19
나른한 일요일....  (0) 2007.06.17
누구의 말인지.. 정말 공감  (0) 2007.06.12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