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술과 통신기술의 발전은 사회에 많은 변화를 가져 왔다. '인터넷'이라는 새로운 기술은 기존의 모든 지식을 담기에 충분하다. 하지만 부흥이 빨랐던 만큼 쇠퇴도 빨랐으며, 끝없을 것 같이 치솟던 닷컴의 위세는 얼마 가지 않아 거품 붕괴로 이어졌다.
닷컴 신화가 더이상의 신화가 아니듯... 이런 혼란과 퇴락의 와중에 건재함을 과시하던 기술들이 있었으니, 이들은 웹과 인터넷은 새로운 부흥을 꿈꾸고 있다. 새로운 시대에 새로운 이름이 걸맞듯 웹도 이젠 2.0의 시대에 접어들었다.
Web 2.0의 중심 키워드로 떠오른 '공유', '분산', '참여' 이 세가지를 어떻게 구현하고 포장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로 탄생한다.

오늘 우연히 알게된 위지아(WISIA) 도 그러하다. 우리가 궁금해했던 질문들을 해결해준다는 것은 위키나 퇴색해버린 지식인 서비스와 유사하지만 위지아(WISIA)의 경우 차트형태로 보여준다는 것이 강점이다. 이전에 랭키와 같은 사이트에 대한 순위를 알려주는 서비스는 있었지만 우리들이 궁금해 하는 일반적인 질문들에 대한 순위를 알려주는 곳은 없었다.
지식은 참여와 공유를 통해 발전해간다. 위지아(WISIA)서비스의 경우 일반적인 질문거리, 궁금증을 공유하고 참여를 이끌어 냄으로서 또다른 지식으로 성장한다.
수많은 통계가 존재하지만 통계결과에 대한 접근은 쉽지 안았었다. 위지아(WISIA) 위지아는 새로운 방식의 소통방법을 제공해 주는 즐거운 일이다. 이제 블로그의 글도 보다 다양한 모습으로 전개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이전의 글형태는 그림과, 동영상, 이미지 그리고 소리가 추가된 형태였다면 이젠 또하나의 무기를 가지게 되었으니, 그러나 그 무기가 잘못 사용되어 진다면... 하지만 다수의 지혜로운 네티즌의 힘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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